기술센터 및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의 기업 지원 성과

철원내츄럴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세종)이 지난 15일(목요일) 중국과 일본으로 식품(모을곳간 김부각)과 화장품(페르미어파파 영유아화장품)을 동시에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철원내츄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김부각은 철원오대쌀과 고향찹쌀을 사용하여, 급식업체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학교로 납품이 되고 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생산하게 된 김부각은 일본바이어의 입맛을 사로잡아 ‘22년 1월 초부터 지속적인 수출 협상을 시작하였으며, 샘플테스트 및 시장조사, 철원현지 공장점검, 일본 검역검사 등을 모두 통과하여 초도 수출에 이르렀다. 첫 물량은 김부각 6천EA로(미화 7천$), 일본의 한류상품 유통플렛폼인 ‘일소일소’ 매장 13곳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40개 매장으로 확장하면서, 발주물량도 늘릴 예정이다.

한편 중국으로 수출하게 된 화장품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21년도 지역주력특화산업 육성 R&D 사업을 통해 공동 개발하게 된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량은 로션 등 1500여 개(미화 1만$)이며, 현지 테스트 및 마케팅 후 본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지역기업과 함께 기업이 변화하는 미래의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대응 기술 개발과 기업 역량 강화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진세종 대표는“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어 감사히다. 코로나로 국내외 여건이 좋지 않지만, 시장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이고, 향후를 대비하기 위하여 기능성이 있는 바이오 원료 개발과 제품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 확보가 필수”라며 “이를 위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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