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연구원, 道 반도체산업추진단 협력체제 구축

​철원플라즈마산업연구원(원장 황명근)이 강원도 반도체산업추진단(단장 김주용)과 손을 잡았다.

연구원은 22일(수) 철원을 방문한 道 반도체산업추진단과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갖고, 강원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를 비롯한 철원군 관계자와 강원테크노파크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21년 5월에 동송농공단지내 철원공장을 착공하고 올 9월에 정식 준공 예정인 EUV 반도체 강소기업 ㈜인포비온(대표 김용환)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최고의 플라즈마 응용기술을 보유한 ㈜인포비온은 플라즈마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고집적 반도체 개발에 필수적인 Sic 웨이퍼 소재, 내플라즈마성 부품, 다기능 패키징 소재 개발 등 반도체 원소재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수입대체 효과가 큰 강원도의 차기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제안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황명근 원장은 “연구원이 강원도와 철원군을 비롯해 관내 기업이 장비와 기술협력을 통해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점을 도출해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이 첨단산업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철원의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해 향토산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철원-첨단산업으로 인재육성·일자리 창출 등 도모강원철원-첨단산업으로 인재육성·일자리 창출 등 도모 - 철원인터넷신문 (cwinews.co.kr)